[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당원협의회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편의증대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개선 설문조사를 진급 진행하고 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 위원장[사진= 국힘 하남시당협] 2023.11.20 |
l20일 국힘 하남시당협(위원장 이창근)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하남시 위례·감일·미사강변도시 '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및 대중교통망 서비스 부족실태'를 파악, 보다 신속한 개선대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하남지역은 지난해 광역교통 특별관리지구 24곳 가운데 위례∙감일지구는 포함됐지만, 미사강변도시는 교통서비스 하위지구 13곳가운데 한 곳으로 대중교통망의 불편을 시민들이 여전히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이창근 하남시당협 위원장은 하남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통해 '하남시 버스노선 협의 요청' 중 7건 동의, 3건 수정동의 등 21대 시내버스를 신설 ·증차되는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설문 조사 역시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힘 하남시당협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서울시장과의 협의에 곧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창근 국힘 하남시당협 위원장은 "이번 하남시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민의견을 보다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파악해 당협 차원의 신속한 개선 방안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여전히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 요구와 부합되지 않아 출퇴근 혼잡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생활권에 맞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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