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국립공원공단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금북정맥은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과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역할을 수행할 '탐방안내소 조성사업', 금광호수변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김보라 시장.[사진=안성시] |
현재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은 전체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조성이 완료되어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 '탐방안내소 조성사업'과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은 각각 약 30%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번 점검은 현재 조성이 완료된 일부 탐방로 구간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내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금북정맥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 반영하여 최적의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 누구나 안성시 금북정맥의 수려한 경관을 쉽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상의 탐방 인프라가 조성되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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