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오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운정 풍경채 광역조감도[사진=제일건설] |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 84㎡A 190가구 ▲ 84㎡B 96가구 ▲ 84㎡C 97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의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가구를 제외한 121가구(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청약은 11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는게 회사측의 소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공급된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4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인근으로 상업업무용지와 업무복합시설, 수변공원 등이 예정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6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산책로, 스크린골프 및 탁구장, 휘트니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알파룸 (일부가구)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운정3 제일풍경채는 사전청약 당시에도 최고 25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가구수가 많지 않은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만큼 사전청약 못지않은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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