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사장 "탄소중립 노력 강화해 도민 삶의 질 높이는데 앞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친환경 탄소중립 주택 및 도시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도시계획, 환경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3차례 심사를 거쳐 14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특선 8팀)을 선정하였고 수상자들에게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빈집 자원을 활용한 식생저류지 등 그린인프라 조성 계획안을 제안한 '친환경도시, 좋지 아니한家'의 홍유진·정혜진 팀(전남대)이 받았으며, '태양광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도시 주거단지 에너지 공급 및 관리 최적화 방안 연구'를 다룬 유영은 씨(충북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장 함께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이다. 친환경 도시개발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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