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이천행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 신설…13일부터 운행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15:10

최종수정 : 2023년11월07일 15:10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에서 이천시를 잇는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선도와 운행 시간표[사진=안성시]

이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하고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해 이천테르메덴, 이천역, 이천터미널을 정차하게 된다.

특히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 이용시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약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8203번(이천)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신청하여 안정적으로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버스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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