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괴산김장축제'가 3만 2700여 명의 방문한 가운데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김장축제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열렸다.
괴산김장체험.[사진 = 괴산군]2023.11.06 baek3413@newspim.com |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에서는 700팀이 준비된 재료로 쉽고 재밌게 김장을 체험했다.
괴산김장마켓에서 현장 판매한 금액과 합쳐 총 3억 5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1780만 원의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했다.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사전 예약한 체험객 120명이 이하연 김장명인과 함께 김치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각 읍면별 김치경연대회인 '우리동네 김장명인'과 괴산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괴산배추 요리대회'도 열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김장나눔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이 참여해 각 읍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 김치 400㎏을 정성껏 담갔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를 괴산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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