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공정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와 고흥군을 포함해 위수탁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시행사 등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공정보고회 [사진=고흥군] 2023.11.03 ojg2340@newspim.com |
공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존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일원에 3.6㏊ 규모의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총 6구획으로 1팀 2~3인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후 3년 이상된 기존농업인 총 6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임대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군민이 큰 기대를 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업체에 작업근로자의 안전과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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