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학교와 교육문화 교류를 추진한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 교육기관과 협약을 바탕으로 전남 17개 학교가 호주 학교와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전남학생의회는 분과별 활동을 통해 국제문화 이해에 힘쓰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10.30 jdm-an@newspim.com |
전남 학생과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 25명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시드니 일원에서 진행된 호주 글로벌 학생캠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3일 NSW(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를 방문해 호주의회 역사와 원주민과 이주민의 공생관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전남외국어고등학교와 교류 중인 Windsor High School에서 One Day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업에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호주 글로벌 학생캠프가 국제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고 전남의 모든 학생이 국제교류 분야의 First Mover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dm-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