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항공보안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안시스템 첨단화와 안전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국회 유튜브화면 캡처] |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프라 확장과 안전망 구축으로 기본이 튼튼한 공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허브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기대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증대하고 서비스 혁신하는 한편 전 국민의 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을 높여 공항 본연의 기능과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융복합 공항경제권 개발과 K-공항산업 수출로 공항의 역할을 확장하며 성장하고자 한다"며 "스마트 항공터미널과 항공정비단지 개발에 속도감을 내고 인천공항 노하우를 K-공항산업으로 육성해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역사회의 공가을 얻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면서 "경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친환경공항구축, 민간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국가 지역 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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