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는 임영은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26일까지 양 지역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차 충북도의회 방문 이후 이뤄진 답방 형식이다.
충북도의회 대표단 야마나시현 부지사 예방. [사진=충북도의회] 2023.10.24 baek3413@newspim.com |
도의회 대표단은 임영은 단장과 노금식·박경숙·박봉순·안치영·김꽃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출국해 미즈기시 후미오 야마나시현 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4일은 야마나시현청을 방문해 오사다 코우 부지사에게 야마나시현의 역사, 문화, 산업 등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들은 뒤 야마나시현 의회를 찾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의회 대표단과 야마나시현 의회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 간 실질적인 경제 문화 교류와 관광 등을 통한 민간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 대표단은 25일까지 야마나시현 내의 역사·문화·산업 현장을 탐방한 뒤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충북도의회와 야마나시현 의회는 지난 1992년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한 후 초청 방문 형식으로 그동안 13차례 교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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