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공 인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교수는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 센터장을 수행하고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를 통해 참여기업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MR-10, MS-10 등)개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오뚜기함태호재단 신영재 감사, 단국대학교 정윤화 교수,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이부용 회장. [사진=오뚜기] |
정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에 많은 노력을 들여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91편, 특허 22건, 2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신영재 감사가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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