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어등산 일대에서 '2023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단풍 구경 등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 광산소방서, 2023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광주광산소방서] 2023.10.17 saasaa79@newspim.com |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동안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3만3022건이며 구조 인원은 20년 7180명, 21년 8348명, 22년 870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이 참여해 안전산행 홍보, 국가지정번호판과 산악구조구급함 활용 119신고방법, 응급처치 방법,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산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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