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0일 어린이 단체 대상 시범운영도 진행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세종동에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오는 12월 단지 내 박물관 중에서 제일 먼저 개관할 예정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지난 12일 교사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 교사 초청설명회 모습.[사진=행복청] 2023.10.13 goongeen@newspim.com |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모은 차별화된 문화시설로 올해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도시건축·디자인·국가기록 박물관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50여 명의 세종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초청해 전시실 내에 조성된 체험물을 선보이고 내부 시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신청을 받아 초청했고 다음달 8~10일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시범운영 역시 신청을 받았는데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정갑영 센터 이사장은 "어린이박물관은 '창의와 공감으로 어린이가 성장하는 박물관'을 목표로 지구 환경과 도시, 삶의 조화를 테마로 조성됐다"며 "국민 문화향유 증진과 국가 상징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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