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상공회의소 경제포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기록법' 강연

기사입력 : 2023년10월12일 15:03

최종수정 : 2023년10월12일 15:03

김익한 명지대 교수 초청 강연·지역우수기업 켐트로닉스 소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세종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앞서 이두식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확대되는 불확실한 주변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포럼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세종상공회의소 경제포럼 켐트로닉스 소개.[사진=세종상의] 2023.10.12 goongeen@newspim.com

이어 진행된 포럼의 강연에서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로 불리는 김익한 명지대학교 명예교수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록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명예교수는 "기록은 어렴풋하게 있던 생각을 현실로 바꿔주는 첫 단추"라며 "사람 간 의사소통에서 더 잘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메모는 단순히 남기는 것에 그치지 말고 기록으로 잘 남겨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가 된다"며 "기록한 것을 자주 꺼내 읽으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식적 연습'의 필요성도 알려줬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종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자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 ㈜켐트로닉스가 소개됐다.

김화연 켐트로닉스 전무이사는 "켐트로닉스는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화학과 전자 및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베트남·중국·미국·유럽 등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최근에는 'C-V2X / WAVE' 등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