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티투어 코스 신설 등 추진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에 나선다.
단양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 단양군] 2023.10.10 baek3413@newspim.com |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병기와 관광 시스템을 정비하고 외국인 공략 시티투어 코스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음식점에서도 메뉴판에 외국어 병기를 시행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맞춤형 관광수용태세 확립해 연 외국인 1만 명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보은 속리산, 충주 수안보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2005년 12월 단양읍, 매포읍 등 2개읍 5개리 일원이 관광특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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