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기도 구리 구리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5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구리 토평동 구리세종고속도로 고덕대교(가칭) 건설 현장에서 12m 높이의 철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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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구리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경기소방본부]2023.09.2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건설노동자 A씨가 12m 아래로 추락, 철 부속물에 깔렸다. 또 A씨와 함께 현장에서 작업하던 20대 캄보디아 국적 B씨도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공사 관계자가 중장비를 활용해 A씨를 구조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또 B씨는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의식 저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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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구리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경기소방본부] 2023.09.25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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