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최민호 세종시장, 우호도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 접견

기사입력 : 2023년09월18일 18:15

최종수정 : 2023년09월18일 18:15

20일까지 영국 대표단 세종 방문...정책공유·협업과제 발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우호협력 도시인 시를 방문하는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18일 이들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 주요도시와 스마트시티 현황 교류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 등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중앙)과 영국 벨파스트시 방문단.[사진=세종시] 2023.09.18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중 지난 8월 7일 영국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도시·사이버보안·공동연구 및 학술교류·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8월 8일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그리고 세종시 소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퀸즈대학교 간 경제·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양 지역 간 체결된 우호도시 협약 등 총 3건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에서 영국 벨파스트시는 세종시와 혁신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대표단은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산학연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사이버보안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방문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영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경제와 기술 및 정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세계적 과제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