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 공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 국악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9.18 goongeen@newspim.com |
이번 공연에서는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와 수궁가, 춘향가, 민요 아리랑 연곡 등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의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날 공연은 강정숙 명창의 음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에 이어 내달 18일에는 세종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임영이 명창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은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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