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앤디야그 및 알렉산드라이트 조합장비인 '펜토(PENT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펜토'는 1064nm파장(앤디야그)과 755nm(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이 함께 탑재되어 다양한 병증에 적용이 가능한 장비다. 안정적인 빔 프로파일과 스팟 사이즈 선택을 통해 시술의 편의성 및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GCD(Gas Cooling Device) 쿨링 방식을 적용해 레이저 전달에 의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며, 시술 전 오토켈리브레이션 구동으로 안정적인 레이저 퀄리티를 구현하는데 효과적이다. 현재까지 유럽 C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및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 인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FDA 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현재 진행 중인 브라질 인증까지 획득할 경우 당사가 목표했던 글로벌 주요 영업 거점별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된다"며 "미국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하반기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파장 레이저 기기 '펜토'. [사진=이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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