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3일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의사 일정에 돌입해 추가경정 예산과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폐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2023.09.13 krg0404@newspim.com |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5건 △기타 2건 등을 심의해 원안가결 29건, 수정가결 6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73억원(약 4.85%) 증가한 2조 538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평택항 친수공간 운영비 등 2건에 대해 총 8000만원, 특별회계는 서탄지역 배수지 건설공사비 중 7억 1000만원을 감액했다.
유승영 의장은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임금 체불 증가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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