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7일 지역 앵커기업을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순천에 머무르게 하기 위한 지역 상생의 지·산·학·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으로 순천시와 순천대, ㈜파루, ㈜지본코스메틱, ㈜파루인쇄전자가 지역 앵커기업으로 참여했다.
혁신연구원에서는 국내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했다.
글로털대학 30 선정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순천시] 2023.09.07 ojg2340@newspim.com |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본지정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그린스마트팜과 우주항공·첨단소재 특화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연구장비·시설인프라 활용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이 될 경우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취·창업 향상으로 순천시는 명실상부 우수한 정주여건과 더불어 앵커기업이 모여드는 남해안 허브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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