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0명 증가, 고졸인재 전형 지속
매년 상·하반기 신입행원 및 청년인턴 유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
채용전형은 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금년 상반기와 동일하다.
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자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및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하며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신입행원의 영업점 및 본부 근무 생활 등을 담은 직무소개 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청년인턴도 올 하반기 대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중 게재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