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에 참가하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는 지난 2일 해남군 군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27개의 부스에서 누구나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페스타에서는 1회성으로 제작하는 현수막 대신 재활용품을 활용한 안내표지를 사용했다.
한국환경공단,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참가 [사진=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부본부] 조은정 기자 = 2023.09.04 ej7648@newspim.com |
부스 운영인력을 위한 식사는 다회용기를 활용하여 지급하고, 개인컵만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여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신고 방법 안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시연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해남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전남·목포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버려지는 산업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하고 재활용원료 100%로 생활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를 제작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 왔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페스타에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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