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JB직장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화재대피훈련에서 덕진소방서와 협력하여 화재 시 대피절차 이해와 수직 · 경사구조대 등의 피난기구 사용법 숙달을 돕는 안전통제요령 및 화재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훈련은 4~5세 원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상 대피 신호 확인을 시작으로 대피로 및 대피장소 파악, 경사 강하식 구조대를 사용한 안전구역으로 대피 요령 숙달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전북은행] |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JB직장어린이집과 함께 주기적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 안전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관할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훈련을 주관한 김태현 전북은행 부행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라나는 환경에서 꾸준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훈련으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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