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주 신니면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안정화 단계 진입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19:42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19:43

백신 접종 후 30일 경과, 추가 발병 없어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7일 충주시 신니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방역대를 해제했다.

도는 지난달 28일 충주시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백신 접종 후 30일이 경과했고, 4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방역대 검사에서 모든 농가가 음성 판정을 받아 이와 같은 조처를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 [사진=뉴스핌 DB]

충북도는 발생 농장 주변 5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 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및 차단 방역과 보건부서의 지원을 받아 흡혈 매개 곤충 방제 등의 조치를 통해 추가 발병을 예방하고 있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9개 시·도에서 총 107건이 보고됐다.

올해는 7개 시·도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충주시 금가면 방역대가 지난달 18일 해제된 데 이어, 이번 신니면 방역대 해제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동앙 충청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기온 하락에 따른 매개 곤충의 활동 감소와 집단 면역 형성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적지만 12월 초까지는 경계해야 한다"며 "소 농가는 매주 수요일인 전국 일제 방제·소독의 날에 방제·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