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2023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효천지점에서 무장강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총기를 휴대한 무장 강도 침입 상황을 가정하고 완산경찰서 및 서부파출소, 무인 경비업체(KT텔레캅)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무장 강도 침입 시 고객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대응요령 숙달 및 무장 강도 침입상황 직후 신속한 112 신고 및 행동거지 관찰 등 직원 행동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사진=전북은행] |
김천기 전북은행 안전관리부장은 "을지연습을 맞아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유사시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필수 요소"라며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발생 시,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직원들의 상호 협력적인 대응조치 능력 향상과 경찰 및 무인경비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3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정부주도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숙달, 전시 국가 총력전 차원에서 도내 95개 기관, 8600여 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전 공무원과 중점 관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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