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파크골프장이 내달 말 개장한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노인 세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에 2개 코스, 18홀 규모(A=17,400㎡)의 파크골프장을 조성중에 있다.
진천파크골프장. [사진 = 진천군] 2023.08.21 baek3413@newspim.com |
지난 1월 착공돼 현재 경기장 부지조성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개장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골프장에는 운동 시설과 시설 운영을 위한 사무실, 창고,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진천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다려 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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