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2023년(2022년 실적)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주요사업 등 경영성과에 대한 2022년 추진실적 평가를 해 지난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개발공사. [ 사진=뉴스핌DB] |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노사갈등 심화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산업단지 분양 부진 등의 영향으로 '라'등급을 받으면서 경영진단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올해는 '다'등급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올랐다.
진상화 사장 취임 후 노사상생 화합문화 조성과 산업단지 특성화(복합문화 공간화 및 브랜드화)를 통한 분양 활성화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3년을 ESG 경영의 도입기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도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