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올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18일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달 29일 주요공원 6곳을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개장했다. 지금까지 3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가 올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18일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8.20 nn0416@newspim.com |
유성구는 이용객이 한낮의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돔 그늘막을 설치하였으며, 휴게공간을 넓게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물놀이장 당 10여 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 어린이 물놀이장이 도심 속 가족단위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무엇보다 안전에 힘써서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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