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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3곳 추가 지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07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08월07일 14:30

진잠·장대동, 봉명동우산거리 등 3곳
온누리상품권 가맹·시설개선 등 혜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골목형상점가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봉명동우산거리골목형상점가(봉명동), 진잠골목형상점가(원내동), 장대골목형상점가(장대동) 총 3곳이다.

대전 유성구가 골목형상점가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8.07 jongwon3454@newspim.com

그동안 구는 유성시장, 은구비서로, 장대패션상가, 노은상가연합 4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서 빠른 시일 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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