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철거 현장서 50대 근로자 대리석에 깔려 숨져

기사입력 : 2023년08월16일 16:58

최종수정 : 2023년08월16일 16:58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의 한 철거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대리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2m 높이에 있던 대리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철거 작업중이던 A(59)씨가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남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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