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핀텔은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40억 대비 101% 상승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매출액의 92%에 달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매출이익은 1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상승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스마트 교통, 방범 등 스마트시티를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텔은, 올해 특히 스마트 교통에서의 매출 상승폭이 크다. 지난 해 안양시의 스마트 스쿨존 사업과 고양시의 스마트 교차로 사업에 사용된 핀텔의 솔루션이 성과를 내면서, 스마트교통 분야에서의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핀텔 관계자는 "핀텔은 도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고자 솔루션을 고도화 하는 데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하반기에는 고도화된 솔루션을 통해 매출과 매출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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