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오전 0시58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의 한 의료용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서 큰 불이 나 4시간 48분만에 진압됐다.
12일 오전 0시58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의 한 의료용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서 큰 불이 나 4시간 48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저지하며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불길이 커지자 오전 1시8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해 소방력 148명과 소방장비 47대가 동원돼 오전 2시27분쯤 초진에 성공했으며 오전 5시46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불은 공장 2층에서 발생해 건물 3개동으로 불길이 번졌으며 지게차를 이용해 화재 현장 인근 차량 이동조치 등 안전조치를 했다.
해당 건물은 철골조 샌드위치판넬조 2층 3개동 연면적 1044.46㎡ 규모의 의료용 매트리스 제조공장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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