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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된 새만금 잼버리...SNS선 조롱 '밈'까지 등장

기사입력 : 2023년08월05일 00:06

최종수정 : 2023년08월17일 13:24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흡한 준비와 졸속 운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번 대회를 조롱하는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새만금 잼버리를 조롱하는 전용 계정(wsj2023_memes)이 등장했고, 이틀간 140개가 넘는 게시물이 게시되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대부분 폭염과 부실한 현장 상황, 미숙한 대처 등을 꼬집는 내용이다.

새만금 잼버리를 풍자하는 이미지, 자료=인스타그램, 2023.08.05 koinwon@newspim.com

◆ 새만금 잼버리 풍자 전용 인스타그램까지 등장...'오징어 게임 한국판' 비난도

한 해외 네티즌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 주인공이 바다가 아닌 잼버리 야영장에서 표류하는 합성 이미지(위)를 게시했다. 제대로 된 배수 시설 미흡으로 물바다가 돼버린 잼버리 부지에 텐트를 쳐야 하는 상황을 풍자한 것이다.

한 남성이 물속에서 여자아이와 즐겁게 놀고 그 옆에는 다른 아이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이미지(아래)도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한국 잼버리 연맹(남성)이 소셜 미디어(여자아이) 관리나 신경쓰고, 안전이나 인프라(물에 빠진 아이) 관리는 뒷전이라고 비꼰 것이다.

바닷속에 가라앉은 백골 사진 위에 '잼버리 참가자'라고 써놓은 게시물도 찾아볼 수 있다.

새만금 잼버리를 풍자하는 이미지, 자료=인스타그램, 2023.08.05 koinwon@newspim.com

폭염 속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데다 미흡한 부실한 위생 문제 속 코로나19 환자까지 빠르게 늘고 있어 이번 잼버리가 '오징어 게임 한국판'이라는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도 속출하고 있다.

◆ 단일 국가 최다 참가국 영국, 잼버리 철수 결정..."이건 생존 미션"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제보로 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며 각국 정부도 대응에 나선 가운데, 단일 참가국으로는 최대 규모인 영국은 이날 자국 스카우트 대원을 철수하기로 했다. 

영국 BBC는 4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열린 잼버리에 참여한 4000명이 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35도의 폭염 속에서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158개국 청소년 4만3000명 가운데 영국 참가자는 4500명으로 단일 국가 중 최대 규모다.

영국 스카우트는 성명을 통해 "잼버리 현장에 있는 동안 영국 자원봉사자 팀이 충분한 음식과 물, 이 정도 행사 규모에 적합한 화장실과 세면 시설 등을 갖추도록 주최 측과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우트는 당초 예정대로 잼버리 행사가 폐막한 다음 날인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부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4일 한 여성 대원이 기념품점 앞에 줄을 서다 폭염에 지쳐 주저 앉아있다. 2023.08.04 wonjc6@newspim.com

BBC는 이번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 대원 부모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운 날씨와 불결한 캠프장의 위생 상태, 미숙한 운영 등에 대해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가자 부모는 "더위로 인해 어떤 활동도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특정 식단이 필요한 일부 사람들에게는 음식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6세 딸을 캠프에 보내고 있다는 영국 북동부 지역에 산다는 한 영국인 엄마는 "이 여행이 훌륭한 인생 경험이 될 줄 알았는데 생존 미션으로 바뀌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녀는 "텐트가 너무 뜨거워서 (몸을) 식힐 수가 없었다"는 딸의 말을 전하며 더위를 예상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은 샤워실과 화장실의 상태가 끔찍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며 "떠다니는 쓰레기, 머리카락 등이 배수구를 막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캠프장을 떠나 서울로 이동하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대원의 부모는 현장 병원이 포화 상태여서 일부 참가자들이 외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녀에게 전해 들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당장 자녀가 귀국하도록 조치한 부모도 있었다. 한 부모는 상황이 너무 심각해 딸을 금요일 영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 타도록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최우선 순위는 딸의 안전"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외교부는 앞서 주한 영국대사관에 근무 중인 자국 영사들을 새만금 현장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현장의 열악한 상황이 알려진 뒤 온열질환 환자가 늘어나면서 부모들의 우려와 항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다.

행사 공식 폐막일인 12일까지 1주일 넘게 남은 상황에서 단일 국가 최대 참가국인 영국의 철수 소식에 다른 참가국의 추가 철수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전북 새만금에서 개막한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인 '잼버리 대회'는 153개국 청소년 4만3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공동위원장만 5명에 달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현장에선 두통·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폭증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감염도 확산하고 있어 참가자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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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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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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