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산돌은 27일, 영유아대상 통합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기업 바이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시클은 2007년부터 음악치료사들이 기획한 음악 중심의 놀이중심 프로그램인 `플레이송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서비스 중으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모국어 중심 외국어 교육을 적기에 제공하는 놀이학교 '찰리스빅레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6년간 쌓아온 영유아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검증된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교재화 함으로 업계 내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협약은 종이 교재뿐 아니라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 환경에 잘 구현되는 가독성 높은 한글 폰트 경험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 및 창의력 발달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로 한다.
산돌이 영유아대상 통합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기업 바이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산돌] |
이에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름다운 한글 폰트를 이용해 영유아의 정서발달에 효과적인 교구 및 교재 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식, 정보의 교류 및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 및 홍보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 산돌 폰트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교육 도구 제작 ▲ 안전한 폰트 사용 문화 구축을 위한 사용 환경 조성 ▲ 저작물 홍보 및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 등이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이번 협약이 영유아 성장의 유익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이시클에 폰트를 지원하는 일을 시작으로 양사 간의 상생을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1위 폰트기업인 산돌은 폰트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 가며 안전한 폰트 사용 문화 확립과 이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폰트 기술 개발부터, 자회사를 통한 기업 및 인공지능 기술 인수로 사업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내달에는 산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산돌구름 웹폰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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