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돌메타랩, 디지털 스톡 콘텐츠 서비스 운영사 비비트리 인수

기사입력 : 2023년05월08일 09:03

최종수정 : 2023년05월08일 09:03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한 국내 최초 스톡이미지 서비스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산돌의 자회사 산돌메타랩이 8일 디지털 스톡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비트리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인수 계약 조건은 비공개 원칙에 합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자회사의 인수를 통해 산돌은 인공지능 생성형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스톡이미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트리는 스톡 이미지 사이트 '유토이미지'와 전 세계 유명 작가와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부터 크라우드소싱한 스톡 이미지, 영상,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50개국에 공급하는 '123RF 코리아,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스톡 이미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토포토'를 보유한 국내 대표 디지털 스톡 콘텐츠 기업이다.

산돌 로고. [사진=산돌]

산돌은 비비트리가 보유한 콘텐츠와 산돌메타랩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콘텐츠 검색, 추천, 이미지 생성 등 콘텐츠 제작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예정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돌은 폰트부터 스톡 이미지까지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대표 종합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돌 측은 "이번 인수로 국, 내외로 갖춰진 비비트리의 고객 인프라 및 탄탄한 디지털 스톡 콘텐츠 확보하게 됐다"며 "이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선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며, 산돌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자 및 인수 등 다양한 형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돌은 사업의 외연 확장을 위한 투자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AI 기반 콘텐츠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벨루가에 시드투자 했으며 2020년에는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신사와 아가씨' OST 등을 제작한 드라마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지분투자를 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