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충북 단양마늘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1억6000만원의 마늘이 팔렸다.
단양마늘직거래 장터. [사진 = 단양군] 2023.07.25 baek3413@newspim.com |
이는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직거래장터의 역대 최다 판매금액이다.
또 단양마늘 가공품이 3000만원 가까이 판매돼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1억9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
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관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도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역대 최다 판매의 기록을 세우는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