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민속씨름대회 첫 개최...화려한 모래판 기술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에서 프로 민속씨름 대회가 열린다.
제천시시는 25~30일까지 대한씨름협회 주관, 시체육회 주최로 제천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3 제천의병장사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한씨름협회] 2023.07.24 baek3413@newspim.com |
민속씨름대회는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모래판 장사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모래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 (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개인전‧단체전과 여자부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개인전‧단체전으로 각각나눠 펼쳐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속씨름대회를 통해 의병의 본고장과 스포츠메카 제천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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