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전 4시19분쯤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한 접착체 및 젤라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4일 오전 4시19분쯤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한 접착체 및 젤라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취지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4시4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불이 거세지자 오전 5시 44분 대응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는 소방력 150명과 소방장비 53대가 출동해 공장에 있던 3명을 구조했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4036㎡ 규모로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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