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상반기 60건(총 사업비 368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8억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 절감액은 공사 7억 3000만원, 용역 8900만원, 물품 200만 원 등이다.
단양군청. [사진 = 뉴스핌DB] |
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과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것이다.
군은 2억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 3억 원)와 7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건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내실 있는 계약심사제를 활용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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