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연간 40여 만 명이 이용하는 내륙의 최대 관광유람선 회사인 (주)충주호관광선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과 유람선 이름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사명을 충주호관광선에서 (주)충주크로즈호, 유람선 이름도 청풍호관광유람선에서 청풍크루즈호로 바꿨다.
청풍 크루즈호 취항식. [사진 =청풍크루즈호] 2023.07.13 baek3413@newspim.com |
충주크루즈호는 지난 12일 청풍수상나루(충북 제천시 청풍면소재)에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조성룡 단양군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크루즈호(293t, 379명승선) 취항식 행사를 했다.
김칠석 충주크루즈호 대표는 "평소, 유람선이라는 명칭은 무겁고 특정 연령층을 상징하는 것처럼 비춰져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친근한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청풍크루즈호 취항식. [사진 = (주)청풍크루즈호] 2023.07.13 baek3413@newspim.com |
그는 "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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