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7일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시·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안전 관련 부서장, 자치구 안전 총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항 및 자치구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7일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시·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7.07 nn0416@newspim.com |
시는 올여름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변 빗물받이·맨홀 정비와 폭염 무더위쉼터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또 0시 축제 개최에 따른 인파 밀집 안전대책으로 TF팀 운영, 사전 합동점검,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개최장소를 관할하는 동구와 중구에서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및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달라"며 "특히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대책 수립과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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