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6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대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위험과 이상기후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 |
대전시는 6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대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2023.07.06 gyun507@newspim.com |
이에 대전시는 '지역완결적 감염병 핵심 인력 역량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가 강사가 참여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특성 ▲집단발생 역학조사 ▲유행보고서 작성 방법 ▲문제기반 대응사례 등을 교육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 대응체계와 비상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교육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