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패션 등 인기상품 70종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K패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명동본점 9층에 더뮤지엄비지터 매장을 오픈했다. 더뮤지엄비지터는 현대미술을 기반한 국내 패션 브랜드로, 디자이너 박문수가 지난 2016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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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본점 9층 '더뮤지엄비지터' 매장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은 매장 전면에 더뮤지엄비지터 상징 중 하나인 '꽃'을 주제로 박문수 대표가 직접 그린 작품을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더뮤지엄지터의 대표 인기 상품인 '하트 스프레이드 티셔츠', '파이브 플라워 팟 볼 캡'을 포함한 의류, 가방, 모자 등 패션 아이템 70여 종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외 롯데인터넷면세점에도 더뮤지엄비지터를 동시에 입점시켰으며, 내달 11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 세대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