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참석 현판식·기념식수 행사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이 세종시 정착 10년만에 청사 이전에 나섰다.
조세심판원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4동에서 청사이전을 기념한 현판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올해 정부의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2023.01.11 dream@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배진환 비상임 조세심판관, 직원 및 기자단 대표 등이 참석해 조세심판원의 청사이전을 축하했다.
조세심판원은 세종시로 이전한 지 10여년 만에 정부세종청사 2동에서 4동으로 옮겨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의견진술인 대기실·면담실 신설, 대·소심판정 확충, 영상회의 설비 보강 등 심판시설를 대폭 개선해 납세자들이 한층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세심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한 총리는 현판식과 기념식수 행사 참석 후 심판원 사무실을 방문해 청사이전 및 심판시설 개선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납세자라면 누구나 신속·공정한 조세심판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단 한 명의 억울한 납세자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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