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장인 공영민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와 군의원, 고흥경찰서, 교통안전에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사진=고흥군] 2023.06.27 ojg2340@newspim.com |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고흥군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교통안전 추진계획을 담은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청취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군은 4대 전략과제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운수산업 지원 및 사후관리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환경 조성 ▲교통안전의식 선제적 대응 및 지도계획을 수립하고 9개 분야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토대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전남도에 제출되며, 고시·공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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