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만나 방중 결과 설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1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결과를 들고 방한했다.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및 미중 외교장관회담 결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카운터파트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양자 관계 현안과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2.12.13 yooksa@newspim.com |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도 이날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18~19일 중국 방문에서 친강(秦剛) 외교부장과의 미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데 이어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차례로 예방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방한에 앞서 일본을 먼저 찾아 일본 외무성 당국자들에게 방중 결과 등을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수행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미 국무부에서 한중일 3국과의 외교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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