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자 등 각계 인사 포진
83년생 윤형중 LAB2050 대표는 최연소
[서울=뉴스핌] 서영빈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회 혁신위원장 임명에 이어 혁신위원 7명을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혁신위원은 김남희 변호사, 윤형중 LAB2050 대표,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해식 민주당 국회의원,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남희 변호사,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윤형중 LAB2050 대표,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
김남희 변호사는 오랫동안 인권,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권과 복지 전문가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아동, 노인, 빈곤, 보건의료 분야에서 복지증진과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했다.
윤형중 LAB2050 대표는 한겨레신문 기자로 일하며 2014년 인천 지역의 깡통주택 사기 사건, 노란봉투법과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 등을 심층 보도한 바 있다. LAB2050 정책연구소로 옮긴 이후 기본소득의 재원 마련 방안, 조세 개혁 방안 등을 주로 연구했다.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지방정부 청년정책 등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다.2008년부터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에서 국회감시와 정치제도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고, 2018년부터 3년간 의정감시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국회혁신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형사법 이론과 형사사법제도를 연구하는 학자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범죄피해자 등 사법절차에서의 약자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했다.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영국 맨체스터대 인도주의학 교수로 글로벌 재난들을 연구했고, 현재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위기 전략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글로벌 헬스로 박사를 받고, 유엔 및 NGO들과 펜데믹, 기후변화, 분쟁 등의 위기 대응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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