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 간담회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마북·동백1·동백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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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용인지역 어린이보호구여내 안심 승하차존 설치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
이날 간담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청, 용인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련부서의 책임자들과 교동초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민 시의원은 "2021년 경기도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258건으로(도로교통공단 자료),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승하차 구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의 취지에 대해 적극 동감하며 버스베이형 어린이 승하차 구간과 방호울타리 개폐형 어린이 승하차 구간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타 지자체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각도의 의견을 나눴다.
김 시의원은 "교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의 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와 차선 확장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도록 관련부서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