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향토 음식점' 13곳을 선정했다.
향토 음식점은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로 조리한 향토성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군은 올해 처음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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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맛 알린다" 진도군, 향토 음식점 13곳 선정 [사진=진도군] 2023.06.12 ej7648@newspim.com |
심의위원회는 향토 음식점을 홍보해 음식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지난 8일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도 향토 음식점은 가온전복, 광주횟집, 궁전, 신호등회관, 운림뜨락, 제주촌갈비, 좋은자리, 진도밤바다, 진도아리랑회센터, 한끄니, 한우곰탕, 회타운, 횟집서우담 이다.
군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판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맛과 위생, 친절서비스 등 식당의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 선정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향토 업소의 서비스, 위생, 친절도 등 수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